앰버허드는 1986년 4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출생입니다. 170cm의 큰 키를 가지고 있는 앰버허드는 2004년 데뷔하여 현재 배우 및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외모에서 알 수 있듯이 섹시한 이미지가 강해서 주로 팜마파탈 캐릭터 역할을 많이 연기합니다. 하지만 연기력에 대해서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는 2018년 '아쿠아맨'입니다. 영화에서 앰버허드가 맡은 강인한 여성인 '메리' 캐릭터를 잘 살리기 위해 매일 혹독한 훈련을 했다고 하네요.
당시 메라 역을 수락한 배경에는 강하고 압독하는 모습의 여성 캐릭터에 반했기 선택했다고 합니니다. 단순이 아름답거나 예쁜 것 보다는 이러한 부분에 많이 끌리는 타입인듯 합니다.
사실 그녀의 외모는 굉장히 매력적이고 섹시하며 아름다운데도 불구하고 이전 작품들에서는 정말 이상하게도 그러한 것들이 잘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쿠아맨은 그녀의 우월한 비주얼을 정말 제대로 잘 보여준 영화였죠. 아쿠아맨 영화가 끝난 후에도 정작 아쿠아맨의 활약 보다는 앰버허드의 메리 캐릭터가 한동안 계속해서 생각나고는 했습니다.
아쿠아맨 이전의 배우 시절로 잠깐 돌아가보면 블록버스터급 영화와는 거리가 먼 작품들에 주로 출연했었습니다. B급 영화나 독립영화에 주로 참여했었고 TV 시리즈에도 얼굴을 비추었습니다.
앰버허드는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연기력을 조금씩 인정받기 시작했는데요. 이때부터 스릴러 영화에도 출연을 하면서 점차 인지도를 쌓아가기 시작합니다. 아마 대중들이 본격적으로 주목하기 시작한 영화는 '저스티스 리그'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저스티스 리그' 메리 역으로 주목을 받고 '아쿠아맨' 메리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앰버허드는 2015년 세계적인 탑 배우 조니뎁과 23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을 합니다. 당시 조니뎁은 바네사 파라디와 사실혼 관계였다고 알려졌는데요. 그래서 조니뎁과 앰버허드의 연애 사실에 수많은 언론이 시끌벅적했었죠.
하지만 조니뎁과 앰버허드의 결혼생활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결혼 다음 해인 2016년 초에 이혼 소송이 진행되면서 결국 막을 내렸습니다. 이혼 사유는 조니뎁의 폭력 때문이라고 알려졌었고, 결국 조니뎁은 앰버허드에게 위자료 700만 달러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앰버허드와 조니뎁이 대화하는 음성 파일이 공개되면서 폭력 행사를 한 것은 조니뎁이 아니라 앰버 허드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커다란 반전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음성파일에서 앰버허드는 조니뎁에게 "당신(조니뎁)이 나보다 크고 힘이 센데, 남자인 당신이 가정폭력의 피해자라고 사람들에게 말해봤자 그걸 믿어줄 것 같으냐"라며 조롱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혼 당시에도 조니뎁 전처 및 지인들 역시 조니뎁이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며, 아주 신사적인 사람이라는 증언을 많이 했지만, 결국 가정폭력의 피해자로 비추어졌던 앰버허드가 유리한 쪽으로 흘러갔죠.
하지만 음성파일처럼 정작 반대의 경우라면 그녀는 흔히 얘기하는 '꽃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연 무엇이 진실이고 최종 결론이 어떻게 날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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